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688
명이 함께 기억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담아
회화나무 추모의 글을 올려주세요.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명이 함께 기억합니다.
전체글 1,420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온라인에 마련된 추모관으로 오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직접 찾아뵙는 것만 못하다는 것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온라인에 귀한 공간을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을 나누어보자 합니다. 먼 곳에서나마 최대한 저의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해보겠습니다. 회화나무 추모관에 대한 이야기를 SGI서울보증을 통해 영상으로 보고 듣게 되면서 김마리아 열사님의 생애에 대하여 깊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셨던 그 마음을, 그 희생을.. 지금의 제가 어찌 감히 다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저는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해내신 덕분에, 그 순간들이 모여 독립운동의 시작을 위한 파동이 되었고, 그 파동들이 모여 끝끝내 독립이라는 커다란 파도를 만들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업적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숭고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김마리아 열사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00년의 세월 속 그 자리에서 독립을 향한 뜨거운 숨결을 지켜보던 당신 김마리아 열사의 마지막 발걸음도 고요히 바라보았겠지요..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우리 역사의 살아있는 증인이었던 당신 그 가지 아래 흘린 눈물과 희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겨울을 보내며, 독립의 의지마저 품고 떠나신 회화나무여 이제는 편히 쉬소서. 당신이 지켜본 그 모든 이야기들을 이제는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김마리아열사님의 숭고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독립운동의 숨결이 깃든 곳,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할 것입니다.
김마리아 열사에 대해 조금 늦게 알았지만 이제는 회화나무를 보면 김마리아 열사 생각에 가슴이 숭고해질 것 같습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과 역경과 손가락질에서 일분 일 초 하루가 일 년이 천 년 같았지만 지켜 내주 신 대한민국에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며 추모합니다 회화나무를 기억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쓰러진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살아있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김마리아 열사님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는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김마리아 열사님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00년의 역사를 품고 떠난 또 하나의 독립운동가 🌳 600년 동안 그 자리에서 조용히, 그러나 굳건히 서 있던 회화나무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열사의 숨결을 기억하며, 광복을 맞이했던 그 순간을 함께했던 이 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역사의 증인이었습니다. 지난 겨울, 폭설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지만, 그 정신만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습니다. 이제 그 뿌리에서 다시 피어난 교탁이 새로운 세대들에게 독립의 의미를 전해줄 것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였지만, 그 존재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같았습니다. 당신의 흔적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이렇게 독립운동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저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생기게 되면.. 오히려 한 자 한 자 글을 적어내려가는 데에 많은 망설임을 가지게 돼요.. 정말 그 어떤 말로 제 마음 속의 존경과 감사를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매번 고민하게 된답니다.. 부족한 말주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고 싶은 말씀들이 정말 많지만, 가장 처음으로 드는 생각부터 말씀드리자면.. “과연 그 때,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용기가 나지 않고 겁이 나는데, 존경하는 독립운동가 분들께서는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해내실 수 있으셨는지, 두렵지는 않으셨을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더더욱 가슴 깊이 존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로 제 마음 속에 더 깊게 새기게 될 이름 “김마리아 열사님”. 가벼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절대로 잊이 않겠습니다. 용기 내어 맞서주셔서 감사합니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회화나무가 그냥 나무가 아니라, 진짜 독립운동의 일부였다는 게 너무 감동입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자연도 함께 싸울 수 있다는 걸 이 나무가 보여준 것 같아요. 쓰러졌지만 그 뜻이 사라진 게 아니라는 점이 위로가 되네요. 회화나무가 그 자리에서 지켜온 용기와 신념, 꼭 기억하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지금 내 나이 보다 적을수도 비슷할수도 있는데 나는 아무리 경우의수를 생각해봐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 덕분에 내가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