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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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함께 기억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담아
회화나무 추모의 글을 올려주세요.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명이 함께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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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독립운동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저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생기게 되면.. 오히려 한 자 한 자 글을 적어내려가는 데에 많은 망설임을 가지게 돼요.. 정말 그 어떤 말로 제 마음 속의 존경과 감사를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매번 고민하게 된답니다.. 부족한 말주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고 싶은 말씀들이 정말 많지만, 가장 처음으로 드는 생각부터 말씀드리자면.. “과연 그 때,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용기가 나지 않고 겁이 나는데, 존경하는 독립운동가 분들께서는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해내실 수 있으셨는지, 두렵지는 않으셨을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더더욱 가슴 깊이 존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로 제 마음 속에 더 깊게 새기게 될 이름 “김마리아 열사님”. 가벼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절대로 잊이 않겠습니다. 용기 내어 맞서주셔서 감사합니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회화나무가 그냥 나무가 아니라, 진짜 독립운동의 일부였다는 게 너무 감동입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자연도 함께 싸울 수 있다는 걸 이 나무가 보여준 것 같아요. 쓰러졌지만 그 뜻이 사라진 게 아니라는 점이 위로가 되네요. 회화나무가 그 자리에서 지켜온 용기와 신념, 꼭 기억하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지금 내 나이 보다 적을수도 비슷할수도 있는데 나는 아무리 경우의수를 생각해봐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 덕분에 내가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600년의 세월을 함께한 나무, 당신의 이야기를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순국열사님들의 숨결을 애도하며 기억하겠습니다
미처 몰랐던 회화나무와 김마리아 열사님의 독립을 향한 강한 신념.. 잊지않고 아이에게도 전해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꺽이지 않던 그 신념! 잊지 않겠습니다!!
회화나무 밑에서 지켜낸 독립 다시한번 가슴 깊이 새깁니다
독립을 위해 애쓰신 모든 선조 조상님들 회화나무아래에서 편히 쉬시길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온힘을 다하섰던 열사분들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일제의 회유와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뿔꽃처럼 살다간 김마리아 열사의 생애와 "독립투사" 흔적을 간직한 회화나무를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기쁨이 여성 독립운동의 전설이 된 김마리아 열사가 남긴 거대한 유산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독립운동을 함께했던 나무라니… 나무 한 그루도 역사에 이렇게 깊이 스며들 수 있다는 게 놀라워요. 눈이 와도, 비바람이 불어도, 무언가를 지켜야 한다는 그 존재 자체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너무 감동이고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