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688
명이 함께 기억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담아
회화나무 추모의 글을 올려주세요.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명이 함께 기억합니다.
전체글 1,420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한 그루의 나무에 이렇게 깊은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니… 너무 감동적이에요. 누군가는 이 나무 덕분에 용기를 얻었을 거고, 누군가는 이 나무 밑에서 다짐을 했을 거고. 나무 한 그루가 품었던 독립운동의 정신이 생각보다 더 깊고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비록 쓰러졌지만, 교탁으로 다시 살아난 게 너무 의미 있구요.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겠어요
회화나무 아래에서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고난을 견뎌낸 그 모습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에 살아있습니다. 회화나무는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품고, 오늘도 그들의 희망과 의지를 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뜻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우리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아갈 것입니다.
결코 시들지 않을 푸르른 마음을 되새기고, 한 그루의 아름다운 회화나무를 잊지 않겠습니다.
자유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김마리아 열사. 그녀의 뜨거운 함성이 회화나무의 바람을 타고 오늘날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광복을 맞이하기 전, 고문의 후유증으로 숨을 거두어야 했던 그 안타까운 운명. 하지만 그녀가 남긴 독립의 의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신여학교 옆에 서 있던 회화나무는 그러한 역사의 증인이었습니다. 수많은 계절을 견뎌 내며, 그날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간직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결국 600년을 버텨온 거목도 지난 겨울의 폭설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쓰러졌다고 해서 기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김마리아 열사의 희생이 영원히 잊히지 않듯, 회화나무가 간직했던 시간도 우리 마음속에 영원할 것입니다. 그 나무가 남긴 흔적 위에, 그녀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다짐합니다. 열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김마리아 열사님의 용기와 희생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후손들에게 나라 없는 설움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고 자주 국가의 발판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
김마리아 열사님과 함께한 정신여학교 옆 회화나무가 지난 겨울 폭설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다시금 교탁으로 만들어 그 의미를 되새길 수가 있어 다행이고 언제나 굿굿하게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SG|서울보증의 [한 그루의 독립운동가] 캠페인을 응원하겠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회화나무가 그저 오래된 나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역사였다는 게 와닿았어요. 그늘을 만들어 주고, 태극기를 숨겨 주고,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지켜봐 준 한 그루의 나무… 누군가는 그 나무를 보며 용기를 얻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쓰러졌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지만, 교탁으로 다시 태어난 게 너무 의미 있어요. 오래도록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쓰러졌어도 사라지지 않는 그날의 외침을 기억합니다. 김마리아 열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회화나무와 함께 이어온 독립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김마리아 열사님, 이번 SGI서울보증의 회화나무 추모를 위한 ‘한 그루의 독립운동가’ 캠페인 덕분에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김마리아 열사님의 숭고한 기록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근현대사를 배우고, 그렇기에 독립운동가 분들의 여러 위대한 업적에 대해 공부하고 배우지만, 그동안의 저는 교과서에 주로 언급되는 이름을 위주로 기억하다 보니.. 이렇게 오늘날에 제가 미처 잘 알지 못하던 독립운동가 분들도 훨씬 많이 계셨다는 점에 대하여.. 제 자신의 무지에 조금은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모든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은 항상 제 마음 속에 큰 불씨로 살아있지만, 제가 미처 성함과 이루어내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던 독립운동가 분들이 김마리아 열사님 외에도 더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로 스스로 반성하고 더 찾아보며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마음 속 불씨를 다시 일깨워주시고 살아나게 해주신 김마리아 열사님과 SGI서울보증에 감사드립니다. 아주 오랫동안 쉽게 식지 않을 마음으로 애정과 관심을 담아 편지를 보냅니다.
독립운동가 하면 보통 사람만 떠올렸는데, 이렇게 나무가 함께 했다는 사실이 너무 인상적이에요.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면서 학생들의 비밀을 품어주었던 회화나무…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진짜 역사 속 한 부분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쓰러졌다는 소식이 안타깝지만, 저 교탁으로 다시 살아난 게 뭉클하기도 하고요. 독립운동 정신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김마리아 열사의 뜻과 함께, 회화나무의 정신을 영원히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