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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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를 함께 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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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의 세월 동안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독립운동의 숨결을 품어준 당신의 뿌리와 가지가 얼마나 많은 희망과 용기를 품어왔을지 생각합니다. 폭설에 쓰러졌지만, 그 자리엔 여전히 당신의 정신이 살아있습니다. 김마리아 열사의 희생과 함께, 회화나무가 지켜낸 독립의 꿈은 지금도 우리 마음속에 푸른 잎새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서 늘 푸르고 강인하게 살아 있을 당신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아릿해져옵니다. 김마리아열사님의 가슴 벅찬 울림으로....... 김마리아 열사님에 대한 이야기는 독립운동에 대한 배움을 통해 알고 있었어요. 반면 정신여학교 옆 회화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몰랐었는데 이렇게 알 수 있어 색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렇게 바라던 광복을 앞두고 고문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나신 김마리아 열사님, 열사님이 품고 있던 독립의 숨결을 오롯이 품고 있던 정신여학교 옆 회화나무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을 주었으리라 믿어요. 마치 김마리아 열사님을 마주하는 것처럼. 그렇게, 그렇게 600여년의 세월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품어주던 회화나무가 지난 겨울 폭설을 이겨내지 못한 채 쓰러졌다는 사실은 안타까움을 갖게 합니다. 그래도 그 나무를 교탁으로 숨결을 되살린 모습은 믿음을 더해줍니다. 그러고보면 김마리아열사님이 품었던 독립정신은 회화나무를 통해. 교탁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내일을 열어갈 우리의 젊음에게 이어지리라 믿어요. 그 정신이 바로 우리나라의 힘으로 자리잡으리라는 것도....... 발걸음을 내딛어봅니다. 김마리아 열사님이 품었던 독립정신으로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할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당당한 발걸음으로.......
너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이는 어느 6.25전쟁박물관의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문구입니다. "내가 그 시대, 그 상황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머리로는 '망설임 없이 나라를 위해 나서야지" 하지만, 진정 내가 내 목숨이나 人生을 나라와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습니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리고, 순국선열 또한 나와 다르지 않는 두려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서웠을 것입니다. 남아있는 가족과친구, 못다한 인생이 그립고 또 그리웠을 것입니다.하지만, 용기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아닌, 승리하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이라는 말(言)처럼, 님들은 그 모든 힘듦을 이겨내고 결국 용기있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님들의 노력과 열정(熱精)용기는 더 이상 누군가의 아래에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現 세상 現 시대는 더이상 자유를 갈망하지도.. 당신들의 시대도 기억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님들의 이름은 활자 속에만 존재할뿐 사람들의 가슴속은 물질적 욕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 또한 그럴 것입니다. 물질로만 채우느라 정신을 잊었고, 당신들을 잊었습니다. 하지만, 슬퍼하거나 섭섭해 하지는 마세요. 나와 우리& 세상이 님들을 잊은거지, 잃어버린건 절대 아니니까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님들이 가져다준 자유를 낭비하는게 미안해서.. 조국을 위해 살아본적 없는 내가후회스러워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죄송해서 그래서 나라를 국가를 더 사랑하고 아끼겠습니다. 그것만이 내가 순국선열님들께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편히잠드소서!
김마리아 선생님의 뜨거운 희생과 헌신을 깊이 추모합니다. 독립을 향한 선생님의 신념은 회화나무 아래에서 움튼 꿈이었고,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친 삶이었습니다.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굳건히 신념을 지키며 2.8 독립선언을 전하고, 3.1운동의 불꽃을 지핀 용기는 후대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혹독한 고문 속에서도 조국과 결혼했다고 외치던 강인한 의지는 우리 가슴속 깊이 새겨집니다. 회화나무가 스러져도 선생님의 정신은 푸르게 살아, 자유와 독립을 향한 열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그 숭고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영상을 보니 김마리아 열사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600년을 견뎌온 회화나무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김마리아 열사의 독립을 향한 숨결과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회화나무는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김마리아 열사님의 뒤를 이어 600년의 역사를 이어온 회회나무가 가슴아프게 폭설에 쓰러지고 말았군요 😢 비록 나무는 쓰러졌지만 김마리아 열사님의 독립운동 정신만은 우리 마음 속 깊이 새겨져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이 미래 세대에도 전달되어 독립운동의 숭고한 발자취를 끝없이 기억하고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회화나무 아래, 김마리아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강인한 신념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김마리아 선생님, 그리고 그 뜻을 지켜보았던 회화나무. 역사의 거센 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서 있던 한 그루의 나무처럼, 선생님의 희생과 정신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그날의 외침을 기억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사람들 마음속에 다시 푸른 잎새를 틔우는 회화나무처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독립운동가 분들과 회화나무를 기억하겠습니다.
김마리아 열사님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조차도 감히 조심스러워집니다. 하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너무나 평범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늘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뜨거워지고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게만 여기고 있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그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제 삶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 중에서도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며 고통을 견뎌낸 선생님의 삶을 읽으며 제 마음속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습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동경 2·8 독립선언을 조직하고 조선으로 돌아와 3·1 운동의 불씨를 옮겨놓으며 대한민국 애국부인회를 이끌며 여성 독립운동의 중심이 되셨던 그 모든 순간이 얼마나 뜨겁고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고문과 감옥 생활을 견디며 "나는 조선의 독립과 결혼했다"라고 외쳤다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저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이 오면 무너지기 마련인데 선생님은 그 모든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이기 이전에 선생님도 분명 아픔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한 사람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신념을 지키고 조국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내던지셨다는 게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께서 몸담으셨던 정신여학교 그리고 그곳에서 독립운동의 비밀을 지켜주던 회화나무. 그 나무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태극기와 비밀문서를 숨겨주던 모습을 떠올리니 마치 선생님의 신념이 자연에도 깃들어 있었던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도 굳건했던 그 회화나무도 결국 폭설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참 슬픈 일이지만 저는 그 나무가 단순히 쓰러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선생님과 함께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독립운동 정신이 결코 사라지지 않듯이 회화나무가 상징하던 그 신념도 우리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제 저는 조금 더 떳떳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제 하루하루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쌓아 올려진 것이라면 적어도 그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바라셨던 나라 독립된 조국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위해 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끝내 보지 못하고 떠나가신 선생님 하지만 선생님의 꿈은 결국 이루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은 독립을 이루었고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의 정신을 기억하며 살아갑니다. 그 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았고 선생님을 직접 뵌 적도 없지만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선생님께서 남긴 희생과 용기 그리고 그 깊은 사랑이 앞으로도 이 땅 위에서 영원히 빛나기를 바랍니다. 편히 쉬세요. 그리고 부디 저희가 살아가는 이 나라를 자랑스럽게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마리아 열사와 독립운동가분들의 독립을 향한 열정과 헌신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화나무를 꼭 기억하겠습니다.
회화나무의 숭고한 역사와 김마리아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희생을 추모합니다. 600년 동안 그 자리에서 독립의 숨결을 지켜온 회화나무가 이번 폭설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 나무와 그 안에 깃든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이 정신을 이어받아 살아가겠습니다. 김마리아 열사의 희생과 회화나무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기억해 나가길 바랍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마리아 열사의 영면을 바랍니다.